스티브 잡스 사망 하루 전 발표된, 아이폰4S가 한국에서 전작들보다 저조한 판매량을 보이고 있습니다. 북미에서는 3일만에 400만대가 팔리는 등 아이폰 사상 최대의 실적을 냈고 중국에서는 새벽부터 기다린 예비구입자들이 아이폰4S를 구입하지 못하게 되자 시위가 일어나는 등 많은 나라에서 아이폰4S 관련 이슈들이 뜨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아이폰4S에 아이폰 역사상 가장 저조한 성적을 보이고 있습니다. 왜 한국에서는 아이폰4S가 다른 나라 비해서 많은 인기를 못 끌고 있을까요?
 

<12월 4주차 통신3사 스마트폰 판매량>

1위 - 갤럭시S2                 / 10만 7,700대

2위 - 베가레이서              / 4만 7,500대

3위 - 갤럭시노트              / 3만 5,000대

4위 - 갤럭시S2 LTE          / 3만 2,500대

5위 - 옵티머스LTE            / 2만 8,700대

7위 - 아이폰4S                / 1만 1,100대


12월 4주차 통신3사(LG U+/SKT/KT)의 스마트폰 판매량 순위입니다. 출시한지 9개월 가까이된 갤럭시S2는 12월 4주, 일주일 동안 10만 7천 700여대가 팔렸습니다. 베가 레이서도 4만 7천 5백대로 갤럭시S2에 비하면 반 정도 낮은 성적이지만 스카이 스마트폰 역사상 가장 많이 팔린 기기인만큼 아직도 순항하고 있는 중입니다. 5.3인치의 대형 HD슈퍼아몰레드와 S-pen을 내세운 갤럭시노트도 괜찮은 성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에 반해 아이폰4S는 1위 갤럭시S2와 판매량이 거의 5배 정도 차이가 나고 있는데요.

아이폰4S는 출시 첫 달에는 미친 듯이 팔려나간 걸로 알고 있으나 출시 3개월 째인 지금, 갤럭시 에이스(6위)보다도 못한 성적을 내주고 있습니다. 2달만에 50만대 정도가 팔렸다고 알려졌는데요, 아이폰3Gs는 KT 단독으로 팔았는데도 100만대, 아이폰4가 KT/SKT에서 300만대 가량 팔린 것을 보면 아이폰4S는 아이폰4의 전체 판매량은 넘기기가 힘들 것 같습니다. 일부에서는 100만대도 팔지 못할 거라는 추측도 있습니다. 확실히 아이폰 명성에 부족한 판매량을 보이고 있습니다.

아이폰4S, 판매량 저조한 이유는?

1 / 아이폰4에 비해서 크게 달라진 점이 없다

아이폰4는 아이폰3Gs에 비해서 혁신적인 부분이 많았습니다. 960×540 해상도의 AH-IPS LCD를 탑재하여 스마트폰의 HD급 해상도 시대를 주도하는데 앞장섰고 와이파이로 고화질 영상통화를 할 수 있는 FaceTime이라는 기능을 새로 만들었습니다. 9.4mm로 당시 스마트폰 중에 가장 얇았고 디자인도 더욱 고급스럽게 편했습니다. 하지만 아이폰4S는 이름처럼 아이폰4S의 단순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출시가 되었습니다.

디자인과 두께가 아이폰4와 같았고 디스플레이 크기도 같았습니다. 심지어 RAM 용량도 512MB로 같았습니다. 단지 달라진 것이라고는 싱글코어 A4에서 듀얼코어 A5로 프로세서가 업그레이드 되었고 카메라가 800만 화소로 업그레이드, 그리고 SiRi라는 음성인식 어플리케이션이 추가된 정도입니다. 아이폰3Gs에서 아이폰4로 변화했던 정도에 비해서 아이폰4S는 그다니 '혁신'이라고 말할 게 없었는데요. 많은 루머를 만들어내며 기대를 한 껏 불렸던 아이폰4S가 기대 이하로 나오자 이런 결과가 나온 것 같습니다.

2 / 아이폰4S의 결함 문제에 대한 이슈

아이폰4은 안테나를 밖에 위치시켰는데 손으로 잡으면 3G 수신률이 떨어지는 등, 일명 데스그립이라는 결함이 발견되었습니다. 하지만 애플이 데스그립을 막는 범퍼 케이스를 무료 제공하면서 사건은 일단락 되었는데요, 아이폰4S 떄는 안테나 수신부를 아이폰4때보다 더 많이 만들어서 데스그립은 없어졌으나 신호를 자주 바꾸는 과정에서 배터리가 많이 사용되게 되었습니다. 거기다가 듀얼코어 프로세서를 장착하여 어느 정도 배터리 수명 감소는 예상했지만 아이폰4에 비해 대기시간이 100시간 주는 등 약한 배터리 러닝 타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거기다가 통화 중에 높은 주파수대의 잡음이 들리는 결함도 발견되었습니다. 그리고 에어플레인 모드에서는 상관 없지만, 3G 상태에서 동영상을 찍으면 노이즈가 들리는 현상도 발견되었습니다. 여러 문제가 뉴스나 블로그 포스트를 통해 화두가 되면서 소비자들이 아이폰4S 구입을 꺼려하는 것이 판매량 저조 관련 이유가 될 듯 합니다.

소비자들이 아이폰에 갖는 환상은 엄청납니다. 그만큼 기대도 높고, 높은 만큼 여러 가지 루머가 있지만정작 출시된 아이폰4S는 그런 기대와 환상에 못 미쳐 실망이 더 커서 이런 결과가 나온 것 같습니다. 올 2분기에 출시될 것으로 알려진 아이폰5(가칭)은 우리가 기대하는 만큼 훌륭한 기기로 나오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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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ddddddd

  2. 댓글 테스트

  3. 안녕하세요 댓글 테스트입니다 ㅎㅎㅎㅎㅎ

  4. 히이이이이이

    언제 다 만들까

  5. 아아아아아아아앙

  6. 죽겠다다다다아ㅏ앙

  7. 댓글댓글

  8. 어엉어ㅏ아




  9. 잘되냐

  10. 오 이제 댓글의 댓글을 구현할 차례이네

    ....휴..